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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진행해 온 3, 7, 11호의 표지 디자인은 표제에 맞는 자극적인 형태들을 담아내어 왔다. 사진 대신 벡터 이미지를 사용해 주제를 간결하게 보여 주기 위해 노력했다.
《워커스》 15호의 표지는 기사와 표제를 종합한 느슨한 이미지로 독자들이 최대한 피로를 느끼지 않도록 디자인 했다. 개인에게 불편할 수도 있는 기사를 읽기 전에 심호흡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15호의 표지 디자인은 산을 넘는 이야기들을 등속 운동으로 표현했다. 속도가 보이지 않는 그래픽 심볼을 사용해 독자들이 느슨하고 이완된 상태로 내지를 마주하게 했다.
‘디자인 액트’는 《워커스》 디자인에 참여하는 디자이너들의 작업과 생각을 공유하는 지면으로 구성된다. 《워커스》 디자인에 관련된 이야기, 디자이너들의 개인 작업, 작업 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디자이너 네 팀의 목소리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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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16년 6월 21일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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