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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로 자본을 만진 의사, 영리병원의 문을 두드리다

기업가형 의사와 대기업, 정치권이 얽힌 영리병원
2019년 2월 11일Leave a comment51호, 이슈By 박다솔, 윤지연 기자

제주 녹지국제병원을 둘러싼 논란에 꾸준히 등장하는 인물이 있다. 4년 전부터 녹지병원 우회투자 의혹을 받고 있는 유명 성형외과 원장 홍성범 씨다. 제주 영리병원은 외국 자본이 투자 유치한, 외국인만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 조례에서도 국내 의료기관의 우회진출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조례는 그저 조례일 뿐. 홍성범 씨의 우회투자 논란은 수년째 이어지고 있고, 내국인 진료 허용 여부도 아직 쟁점으로 남아 있다. 숱한 비판과 논란을 낳으면서까지 국내 영리병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성형외과 원장. 그리고 그를 영리병원의 선봉장으로 만든 자본과 정치권까지. 이들이 만들어 왔던 의료 영리화는 어떤 모습일까.

▲  홍성범 원장이 운영하는 상해 서울리거 병원 [출처: 엔지니스 사업계획서]

의료로 자본을 만지는 성형외과 의사

홍성범 씨는 한국 최대 규모인 BK성형외과의 공동 대표원장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BK성형외과가 대형 공룡 병원으로 태어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국내 1, 2위였던 BK성형외과와 동양성형외과가 2007년 합병하면서다. 동양성형외과(원장 홍성범)는 BK성형외과(원장 김병건)와 합병 후 BK동양성형외과를 설립했고, 홍성범 씨는 김병건 씨와 공동대표원장에 앉게 된다. 강남구 신사동 15층 건물에 최대 규모의 의료진이 포진한 명실 공히 한국 최대 성형외과 그룹. 하지만 이는 진짜 ‘큰 그림’의 일부분이었다. 홍 원장은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에 ‘성형 타운’을 건립하고, 해외 의료시장 진출을 꾀하겠다는 그림을 그렸다.

실제로 홍 원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2003년부터 제주도에 성형타운을 건립해, 중국 진출 전진기지로 키우려는 구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자본 유치가 쉽지 않았다. 낙담하던 그가 다시 희망을 갖게 된 것은 2006년. 노무현 정부가 외국인과 외국법인에 한해 영리병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법을 제정하면서다. 합병 직후, 홍 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국내 시장만 생각했다면 굳이 합병할 필요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2004년부터 중국에 한중 합작병원을 세우거나, 병원을 직접 인수하는 방식으로 중국 의료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중국 최대 부동산그룹과 손잡고 국내에 ‘영리병원’ 설립 시도

홍성범 원장의 제주 영리병원 우회투자 의혹은 2015년부터 불거져 나왔다. 애초 정부는 녹지병원이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인 녹지(뤼디)그룹의 투자로 건립될 것이라 발표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녹지병원의 제2투자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녹지병원 지분 5.6%를 소유한 ‘북경연합리거의료투자유한공사(BCC)’였다. BCC는 중국의 미용, 성형병원 약 20개가 속해있는 지주회사다. 그리고 BCC 소속 회사 중 가장 몸집이 큰 병원은 상해서울리거병원이다. 홍성범 씨가 대표원장으로 있는 병원이다. 2015년 기준, BCC소속 병원 의사 43명 중 13명이 상해서울리거병원 소속이었다.

▲  상해 서울리거 의료진 [출처: 엔지니스 사업계획서]

녹지병원의 지분 1.8%를 소유한 제3의 투자자는 ㈜IDEA라는 곳이다. 일본 내 35개 미용성형클리닉을 운영하는 ‘운영관리회사’로 알려져 있다. 병원 설립부터 광고 마케팅, 운영 컨설팅까지 전담하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다. 이곳도 홍 원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주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에 따르면, IDEA 네트워크 병원 중 하나인 ‘동경미용외과’는 상해서울리거병원 의사가 원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동경미용외과의 자문위원이 홍 원장이다. 우회투자 논란이 일어난 뒤, 녹지병원이 다시 제출한 사업설명서에도 BCC와 IDEA는 여전히 존재한다. 지분 투자는 100% 녹지병원으로 수정됐지만, 환자 유인 및 알선, 치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체는 BCC와 IDEA였다.

홍성범 원장은 녹지그룹과도 관계가 깊다. 홍 원장은 2014년 7월 18일 중국 상하이에 상해서울리거병원(전 세인트바운 성형병원)을 개원했다. 녹지그룹이 제주 영리병원 건립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전이다. 하지만 당시 녹지그룹은 제주도 헬스케어타운 건립을 위해 1조50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세우며, 병원 설계 및 운영 등 전반을 상해서울리거병원이 전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 협상이 성사될 경우 상하이와 제주에 한중 합작병원이 설립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었다. 이후 2015년 12월, 한국 정부는 녹지그룹이 제출한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국제병원 건립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하게 된다.

바이오의약품 기업 창업자,
미국 사모펀드에 매각해 2994억 원 시세 차익

홍성범 원장의 타이틀은 단순히 ‘국내 최대 성형외과 원장’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그는 2000년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에도 손을 뻗었다. 국내 2위의 보튤리눔 톡신(보톡스), 필러 제품 생산 기업인 ‘휴젤’은 홍 원장이 창업한 회사다. 이곳은 보튤리눔 톡신 생산 이외에도 바이오신약을 생산하는 자회사를 여럿 거느리고 있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아크로스와, 현재 휴젤에 인수합병 된 국내 최대 규모 의료영업마케팅 기업 휴젤파마, 의료기기 판매회사 휴젤메디텍 등이다. 휴젤파마는 ‘바이오 코스메틱’을 표방하며 ‘웰라쥬’라는 화장품 브랜드를 생산하기도 했다. 이는 이후 설립될 거대 미용종합그룹에 바이오의약품을 대량 공급할 수 있는 실탄이었다.

실제로 바이오의약품 벤처기업인 휴젤은 2017년까지 업계 1위인 ㈜메디톡스를 위협하며 승승장구했다. 그 해 1분기 매출은 443억 원, 영업이익은 258억 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95% 상승하며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업계 1위 기업인 ‘메디톡스’보다 많았다. 하지만 곧 공동창업자 간의 경영권 분쟁이 일었다. 당시 휴젤의 최대주주는 동양에이치씨(24.36%)였다. 그리고 홍 원장은 동양에이치씨의 지분 51.12%를 소유했다. 홍 원장이 과반수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공동창업자인 문 모 씨와 분쟁이 발생한 것이었다. 결국 2017년, ‘국산 보톡스’ 생산을 내세우던 휴젤은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에 매각됐다.

초대형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은 미국최대 민영의료기관 운영업체인 HCA(1)를 비롯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대형 제약회사 등 헬스케어 시장에 투자해 왔다. 2016년에는 AHC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국내 토종기업 카버코리아를 4300억 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이후 약 1년 만에 이를 유니레버에 약 3조원에 매각해 7배의 시세차익을 챙겼다. 지난해 11월에는 영국계 증권 브로커인 모건스탠리 자회사가 휴젤의 지분 5.16%를 사들였다가 23일 만에 되팔아 최소 46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2017년 홍성범 원장이 휴젤을 베인캐피탈에 매각하며 챙긴 시세차익은 무려 2994억 원이다.

현재는 김병건 BK메디컬그룹 회장이 휴젤의 지분 6.3%를 소유한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의료영리화를 꿈꾸는 SK가 ‘자본력’을 제공

한국 최대의 성형외과 대표원장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 기업 CEO, 그리고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통한 국내 제1호 영리법원 시도까지. 이 모든 과정에는 의사 개인의 ‘재력’을 넘어선 ‘자본력’이 필요했다. 그리고 홍 원장의 자본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SK와의 관계에서 비롯됐다. 2014년 개원 당시, 상해서울리거병원 지분 70%를 소유한 곳은 엔지니스(Enjiness Ltd.)다. 이곳은 SK증권과 홍성범 원장, ㈜휴젤이 병원 건립을 위해 공동 투자한 홍콩 법인이다.

엔지니스가 중국 의료시장 진출을 위해 작성한 사업계획서에는, SK증권이 중국 진출을 위한 자본 투자자의 역할을 했다고 명시돼 있다.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 ㈜휴젤과, 홍성범 원장의 국내 의료 인력풀(pool), SK증권의 자본 투자라는 삼각 편대를 구축해 중국 시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지난 2014년 7월, 상해서울리거병원 개원식에도 SK증권 유 모 상무가 참석했다. 또한 계획서에는 휴젤과 홍원장, 그리고 IDEA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내용도 나와 있다. IDEA는 홍원장을 통해 제주 영리병원 우회투자 의혹을 받고 있는 일본 MSO(병원경영지원)회사다.

SK증권은 홍 원장이 창립한 ㈜휴젤에도 투자했다. 2013년 SK증권과 기업은행이 운용하는 ‘일자리창출중소기업사모투자펀드’를 통해서다. 이들은 250억 원을 휴젤에 투자해 6.29%의 지분을 얻었다. 이후 휴젤이 2015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을 당시, SK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해 5300만원의 수수료 수입을 얻었다는 보도도 있다. SK그룹 출신이 휴젤 고위급 임원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다. 2014년 휴젤의 자회사 휴젤파마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S씨는 SK증권 리테일사업 부문장과 SK지주회사 신규사업 부문장을 지낸 인물이다. 2017년에는 휴젤 공동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됐다. 2016년 1월 휴젤 전무이사를 지냈던 L씨는 SK네트웍스 상무이사를 지냈던 인물이다. 홍 원장이 휴젤을 매각한 후로는, 홍 원장이 설립한 한국 MSO회사 ‘서울리거’ 대표를 지냈다.

SK는 BK성형외과와 돈세탁 혐의 사건으로도 얽혀 있다. 2012년 SK그룹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비자금 횡령 사건으로 구속됐다. 당시 홍 원장과 BK성형외과를 함께 설립했던 김병권 원장은 최재원 수석부회장의 비자금 100억 원을 돈세탁 해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같은 해, 홍성범 원장을 비롯한 대표원장 3명은 총 23억 원대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이후 유죄 판결을 받아 19억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SK는 의료영리화 시장에 꾸준히 발을 들여 놓는 기업 중 하나다. SK는 2004년 중국 베이징에 최초의 한국 합작병원인 SK애강병원을 개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시도는 2009년, 애강병원이 중국 최대 성형외과 체인기업인 이메이얼성형외과에 매각되면서 끝이 났다. 하지만 SK텔레콤은 2014년 7월, 북경 최고의 민영의료기관인 VISTA 클리닉과 합작해 중국 심천에 ‘심천메디컬센터’를 설립했다. 국내에서는 2011년 SK텔레콤과 서울대병원이 ‘헬스커넥트’라는 합작회사를 만들었다. 대표적 의료민영화 정책으로 꼽히는 ‘원격의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결국 영리병원의 길을 터준 것은 정치

국내 영리병원의 포문을 연 것은 김대중 정부다. 2002년 김대중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8개 경제자유구역에 외국 자본의 병원 설립을 허용했다. 2006년 노무현 정부 때는 제주도에 외국법인이 영리의료기관을 설립할 수 있는 제주특별법을 제정했다. 시민사회가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에 영리병원 도입의 책임을 묻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보수정부 시절 내내 ‘의료 영리화 반대’를 내걸었던 민주당 의원들이, 의료자본과 관계를 맺으며 영리화의 발판을 만들어 왔던 흑역사도 있다.

▲  녹지국제병원 조감도 [출처: 제주특별자치도]

2014년 7월 18일, 홍성범 원장의 상해서울리거병원 개원식에는 당시 민주당 소속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김재윤 의원(서귀포시)도 참석했다. 김춘진 전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시민사회가 발표한 낙선운동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 낙선운동 대상자는 ‘의료민영화’를 추진했던 의원들로, 민주당에서는 김 전 의원만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김춘진 전 의원은 2015년 10월, 공급자 뜻에 따라 수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수가협상체계를 개편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 법안은 시민사회와 당내 반발로 하루만에 철회됐다.

김재윤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07년, 바이오벤처기업 회장으로부터 제주도에 영리 의료법인 설립 인허가를 도와주는 대가로 3억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건은 2012년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이 났다. 김 의원이 차용증을 작성하고 수표로 돈을 받았기 때문에 차용금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제주 영리병원의 국내자본 우회투자 사실을 알고서도 대통령이 이를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이 공개되면서다. 2015년 5월 당시 안 전 수석은 수첩에 VIP(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 사항으로 ‘제주도 외국 영리법인, 국내자본 이동’이라는 메모를 작성했다. 그리고 약 한 달 뒤, 녹지그룹이 녹지국제병원 건립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보건복지부는 이를 6개월 만에 승인했다.

각주(1)
미국에서 가장 큰 영리병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사모펀드와 민간보험사, 기업의 수익 창출을 위해 진료비 과잉 청구 및 과잉 진료 등의 문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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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솔, 윤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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