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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동자 시신 탈취 보고서

[워커스 42호 이슈(1)] 들어가며
2018년 4월 30일Leave a comment42호, 이슈By 윤지연 김한주 기자

디자인. 손혜인

2014년 5월 17일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염호석 씨가 아래와 같은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지만 열사의 유언은 지켜지지 않았다.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장장 3일간 열사의 시신을 둘러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이어졌다. 시신은 탈취됐고, 사라졌고, 화장된 유골함 또한 자취를 감췄다. 도대체 누가 시신을 빼돌렸는지, 또한 누가 이 사건에 개입됐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이 뻔한 진실은 너무 쉽게 못질을 당하고 땅에 묻혔다. 그리고 4년 뒤인 지금. 염호석 열사가 다시 세상으로 나왔다. 검찰이 염호석 열사 시신탈취 사건 진상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부터다. 과연 사건의 공모자들이 오래 전 묻어둔 진실은 다시 빛을 볼 수 있을까. 경찰과 삼성의 유착과 공모, 그 진상을 짚어봤다.

 

염호석 열사의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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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김한주 기자
hanjukim25@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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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18년 4월 30일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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